[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가화만사성과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미미진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가화만사성과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미미진

우리나라에는 여러 곳의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그 중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이 쉬운 곳은 인천입니다.

오늘은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이자

가화만사성 촬영, 그리고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미미진 방문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사실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은 그 곳에 있는 어떤 중국집을 가도

기본 이상은 하기에 기다리는 것이 싫으면 그냥 사람 적은 곳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는 김에 뭔가 특별한 곳에 가보고 싶다면

약간의 웨이팅을 감수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mbc에서 하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도 촬영했는데요.

여기서 섭외한 중국집이 연경과 미미진 2곳입니다.

그 중 연경이 좀 더 널리 알려져있으며 웨이팅도 훨씬 긴 편입니다.

날씨도 더운 점심즈음이었기에 웨이팅 하기 싫어

그나마 웨이팅이 적은 미미진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인천 차이나타운 딤섬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미 딤섬 맛집과 가화만사성 플랜카드를 잔뜩 걸어서

홍보중이어서 그런지 여기도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그래도 공화춘이나 연경보다는 훨씬 적어요.

여기 1층을 빌려서 촬영을 했다더군요.

저는 가화만사성 드라마를 안봤지만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약 15분쯤 기다려서 가게에 입장했습니다.

일단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옆에 있는 것들은 그냥 일반 중국집과 같습니다.

나오는 밑반찬은 단무지랑 짜사이는 같지만

중간에 뭔가 다른 것이 하나 나옵니다.

양상추로 보입니다.

딱히 손이 가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먼저 짜장면입니다.

중국집에 왔으면 짜장면을 먼저 시켜봐야죠.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딤섬입니다.

딤섬 맛집에 왔으니 탕수육 대신 딤섬을 시켜봤습니다.

이게 안에 뭐가 들었는지 헷갈리네요.

고기 아니면 새우였던것 같은데 다음 딤섬이랑 좀 헷갈립니다.

이 딤섬 내용물이랑 헷갈리는건데요.

중요한 점은 딤섬 맛은 그냥 보통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 개인적으로 짜장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새우볶음밥입니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이것 또한 딤섬보다 맛있었네요.

서비스로 나온 짬뽕 국물도 제법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짬뽕을 시켜보고 싶네요.

이렇게 한상을 시켜서 식사를 했는데요.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답게 기본적인 짜장, 볶음밥, 짬뽕 등은

수준급이라 적당히 시켜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딤섬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한 만큼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딤섬이 종류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 잘못 시킨 탓일까요.

아니면 딤섬보다는 군만두 스타일인 탓일까요.

다음에는 다른 딤섬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