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술집]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메뉴 가격 안주 주차는 어떻게?

[성수 술집]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메뉴 가격 안주 주차는 어떻게?

요즘 수제 맥주 많이들 드시죠.

그래서 수제 맥주 집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요.

그 중 하나인 성수 술집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메뉴 가격 안주 주차 등을 한번에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성수 술집이라고 부를 것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실제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주변에도 휑합니다.

지도 보고 처음 가시는 분은 주변에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하실 정도로 말이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주소는 성동구 성수일로4길 4를 치고 가시면 됩니다.

위치 자체는 성수에 있기는 하지만

뚝섬역에서 내려서 가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골목길을 헤치고 가다보면

갑자기 불빛이 보이면서 사람이 북적북적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작은 건물로 시작했었는데

어느덧 확장을 크게 했더군요.

이렇게 옆 건물을 사고 그 앞의 공터도 개조해서

웨이팅 겸 술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하며

일부는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주변에서 민원이 들어오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되더군요.

분명히 더 넓어졌는데 대기는 더 길어졌습니다.

앞에 15팀이 있다고 하고 대기시간이 45분이 뜨네요.

실제로 기다린 시간은 1시간이 좀 넘었습니다.

핸드폰을 입력해두면 쉽게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꼭 여기서 안 기다려도 되지만 옆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여기 있게 되더군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반에는

성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서 맥주 시음교육이 있다고 합니다.

29000원에 맥주 7종과 안주를 준다니 흥미롭더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볼까 합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안주 메뉴입니다.

처음에는 안주 3가지던가 엄청 적게 시작했었는데

이제는 제법 어엿한 안주들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입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로 안내되면 주문을 받으러 오지만

밖에서 웨이팅 중에 마시려면 직접 들어와서 사야 합니다.

한쪽 벽에는 여기서 직접 맥주를 주조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소비량으로 봤을때는 다른 주조장이 있을것 같더군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메뉴는

맥주만 해도 수십종류가 됩니다.

이 중 여기서 직접 만드는 것도 있고

외부에서 들여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다 생맥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주문하실때 번호 혹은 이름으로 하시면 되고요.

오른쪽 끝에 적혀있는 숫자 중 위의 것이 알코올 도수

아래 것이 가격입니다.(천원단위)

또한 모든 맥주가 테이크아웃이 가능해서

갈때 한두페트 정도 사서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집에서 먹으면 왠지 모르게 맛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웨이팅의 지루함을 달랠 겸 맥주 한잔을 가져왔습니다.

원더풀 IPA를 골랐는데요.

가격이 비싼 IPA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4900원으로 저렴합니다.

맛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 많이 마시는 메뉴입니다.

자리에 앉아서는 어니언링을 시키고 맥주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밖에서 먹을때와는 달리 유리잔에 담아줍니다.

맛이나 분위기 모두 다 훨씬 좋아지죠.

그러니 밖에서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도록 합시다.

이번에 처음 시켜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안주인

어니언링은 8천원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푸짐하게 나옵니다.

거기다 맛도 괜찮은 편이라서 갈때마다 시킬듯합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감바스도 시켜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감바스 안주의 가격은 22000원입니다.

 

 

 

 

수제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성수 술집입니다.

단,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주차는 따로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주변이 후미져서 적당히 댈 곳은 제법 있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대리를 불러야한다면 그냥 애초에 택시타고 오는게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