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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아키텍쳐 대신에 중국 레고 wange 가성비 갑!
어렸을때부터 레고를 많이 가지고 놀았지만
요즘은 레고가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죠.
그 중 특히 레고 아키텍쳐 시리즈 등은
어른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레고 시리즈인데요.
오늘은 그걸 중국 레고 wange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단 중국 레고의 경우 기존 레고와 완벽 호환이 됩니다.
즉, 사이즈가 똑같기 때문에 블럭끼리 끼울 수 있는 것이죠.
거기다 퀄리티 자체도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약간의 아쉬운 점은 있지만요.
하지만 그 아쉬움을 커버하는 것이 바로 중국 레고의 가격입니다.
일반적으로 레고 아키텍쳐 시리즈는 큰건 가격이 10만원 넘는데요.
중국 레고 웬지의 경우는 파리 개선문
1400 피스짜리가 약 3만원 정도면 구매가능합니다.
블럭수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죠.
레고 아키텍쳐 시리즈에 있는 대부분의 건축물들을
여기서 만들고 있는데요.
웬지 뿐만 아니라 레핀이라는 중국 레고에서도 많이들 나오더라고요.
일단 박스 사이즈는 제법 큰 편입니다.
비교대상이 되는 핸드폰은 갤럭시s5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작은 박스 2개가 들어있습니다.
열어보시면 설명서와 레고 블럭들이 들어있는데요.
각 레고블럭들이 종류별로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예상외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명서는 레고에서 보던 방식 그대로입니다.
그럼 한번 조립을 시작해볼까요.
약 1/7 정도 진행된 모습입니다.
파리 개선문의 경우는 사각으로 된 형태라
네 부분이 반복되는 형태로 들어가서 약간 지루하더군요.
어느정도 쌓아올린 모습입니다.
실제로 조립하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중국 레고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중간에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다소 재치를 발휘하셔서 변형해서 조립하셔야 합니다.
아마 레고 아키텍쳐 시리즈 정품들은 안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 구매평에서 사람들이 불평했던 점 중 하나가
블럭이 일부 누락되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빠진 블럭 없이 무사히 조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디테일의 경우는 제법 잘 살아있는 편입니다.
솔직히 중국 레고 wange의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기존 정품 레고와 크게 다른 것을 못 느낄 정도로요.
저 같은 경우는 저 사람 인형의 다리 부분이 쉽게 분리되는
약간 느슨한 느낌이 있었고요.
블럭간의 결합이 잘 안되는 부위가 있어서
가장 윗부분 만들때 힘을 약간 많이 써야 했습니다.
블럭크기가 약간씩 오차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나름 전시용으로 활용하라고
건물 앞에는 레고로 된 팻말까지 있습니다.
진열장만 있다면 다 모아서 전시해두고 싶네요.
이건 다 만들고 남은 여분의 블럭들입니다.
부족한 블럭이 있을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뽑기 운은 좋은 편인가 봅니다.
레고 파리 개선문 최종완성본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고요.
1400피스라 몇시간은 푹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고 아키텍쳐 시리즈 정품과 비교해보자면
컬렉션 용도로 모을거라면 정품을 사시는게 맞고요.
저는 둘 공간이 없어서 조립한 다음에 버리는 편이라
그런 경우에는 중국 레고 웬지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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