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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pfe112 이어폰, 쓸만한 고급 이어폰? 일반인이 들어보니... 포스팅입니다.

얼마전에 오랜만에 이어폰을 하나 새로 질렀습니다. 옛날 이어폰도 오래 되고 해서...

이번에 고른 이어폰은 포낙 pfe112인데요.

양산형 이어폰 중에서는 가격대비 괜찮다는 평과 A/S가 2년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 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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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pfe112를 사면 저렇게 박스에 곱게 담겨서 옵니다.

국내 서비스가 사운드캣인가 본데...

개인적으로 사운드캣 A/S는 한 번 데인적이 있어서 맘에 안 들지만 뭐 어쩔 수 없죠.

A/S포기하고 구매대행으로 구입하시면 한 2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왠지 A/S 포기하기 아까워서 국내 정품으로 구입했습니다.

 

 

 

포낙 pfe112 이어폰 케이스 전면 사진인데요.

질소 가득 감자칩을 연상시키는 듯한 포장입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제품 가격이 올라갈수록 포장은 확실하게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포낙 pfe112 포장은 전반적으로 심플한 블랙 포장이며, 특이한 점이라면 영어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포낙 pfe112에 붙어서 온 사운드캣 정품 보증서입니다.

고장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데 혹시 모르니 상자와 함께 꼭꼭 모셔둡시다.

그나저나 고급 이어폰 쪽은 사운드캣이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것 같군요.

 

 

 

포낙 pfe112 포장을 뜯은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포낙 pfe112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고급스럽다면 고급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크게 느낌을 주지는 않는 편이지요.

 

 

 

포낙 pfe112 이어폰 상자를 열면 뭔가 구성품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왼쪽부터 설명을 하자면 구부러진 모양 2개는 이어가이드라 해서 귀에 낄 때 편하게 해주는 것이고요.

왼쪽 위에 필터가 담긴 통과, 이어플러그 들이 들어있고요.

그 아래에 케이스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포낙 pfe112 이어폰 설명서는 3가지 언어로 제공되는데요.

문제는 한글판은 당연히 없을뿐 아니라 영문판도 없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사운드캣 홈페이지에 가도 따로 설명서를 찾을 수가 없던데요...

읽을 수 있는 설명서를 제공하던가 아니면 최소한 홈페이지에라도 기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낙 pfe112 이어폰에 딸려오는 케이스인데요/

그닥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굳이 쓰는걸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이건 필터라는 건데요.

포낙 pfe112의 특징적인 점 중 하나로 필터를 끼워서 음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설명서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기본으로 끼워진 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어플러그는 총 4쌍이 들어있는데요,

그냥 보통 이어플러그랑 비슷한 듯 합니다.

자운드에서 구매할때 보니까 추가구매품으로 이어폼플러그? 라는 걸 팔던데 한 번 사보고 싶네요.

 

 

 

포낙 pfe112의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꼽는 이어가이드입니다.

이어폰 선이 귀 뒤로 넘어가게 해줌으로써 착용시 편안하게 해주는 목적으로 제공되는데요.

아직 익숙치 않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어폰 줄이 앞에서 덜렁덜렁거리지 않으니까 편한 것 같습니다.

 

 

 

이어가이드는 이렇게 위가 뚫려있어서 줄을 넣고 꾹꾹 끼우시면 됩니다.

 

 

이어가이드를 장착한 포낙 pfe112의 모습입니다.

 

포낙 pfe112에 대한 고음대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 말고 일반인 관점의 평을 해보자면...

일단 착용감의 경우 저는 아주 그렇게 우수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어플러그가 저한테 잘 안 맞아서 그런가... 하여튼 그냥 평범한 이어폰에 비해 딱히 우수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질의 경우는 쓸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음질 낮은 파일을 재생할 때는 크게 좋지 않습니다.

이래서 음원 파일을 좋은 걸 구해서 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담이지만 그래서 아이리버에서 나온 아스텔앤컨(AK-100)에 욕심이 생기긴 하는데, 한 번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차음은 꽤 좋은 편입니다. 전 차음을 중시하는 편이라 이 점은 맘에 들었네요.

 

총평을 하자면... 아직까지 그전에 쓰던 a-JAYS Four에 비해 가격대비 크게 뛰어난 점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가격은 두배 정도가 되는데 말이지요. 아 A/S기간은 두배입니다!

포낙 pfe112은 딱히 실망스럽지도 않지만 딱히 뛰어나지도 않은 제품이네요 저에게는.

좀 오래 듣다보면 나아지려나요? 어쨌든 이렇게 포낙 pfe112를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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