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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급속 보조배터리 5100 - 일반 보조배터리와의 차이는??


스마트폰을 손에 거의 달고 사는 우리들에게


보조배터리는 이제 어느덧 친숙한 친구가 되었죠.


이번에 갤럭시 S8을 사면서


삼성 급속 보조배터리 5100을 같이 구비했는데요.


기존 보조배터리와는 어떻게 달랐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충전기 종류 중에


급속 충전기와 일반 충전기가 있는 걸 아실겁니다.


그 속도 차이도 제법 나고요.


삼성 급속 보조배터리 5100과 일반 보조배터리의 차이도 같습니다.

 

 

 

 

즉, 같은 용량을 충전할 때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린다는 것이지요.


이게 별로 안 중요해보일 수 있지만 편의성에서 상당히 우수합니다.



저는 갤럭시 S8을 구매했기 때문에


거기서 제공해주는 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관련글 : 갤럭시 S8 미드나잇블랙 사용후기 간단하게 [링크]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구매할경우 4만원이 조금 넘더군요.



충전하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 기준이 배터리팩을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인지


아니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인지 모르겠네요.


사용 경험상 후자인 것 같습니다.



삼성 급속 보조배터리 5100는 말그대로 용량이 5100mAh입니다.


보통 보조배터리 용량들이 큰것은 2만까지 가는 시대인데


보조배터리 치고는 용량이 조금 적은 편입니다.


갤럭시 S8 기준으로 약 2번 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본체, 케이블, 설명서 끝입니다.



케이블은 예전 USB 타입과


USB-C 타입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갤럭시 S8 부터 USB-C 타입을 밀고 있다보니


이렇게 만들어준것 같은데 매우 유용합니다.



설명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튼은 거의 없습니다.


사용이 참 간단하죠.



보조배터리 치고 외형이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예전에 처음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나왔을때 참 예뻤는데


이제 그게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런 디자인이 또 마음에 드네요.



뒷면도 깔끔합니다.


위에 스트랩은 안 빠집니다.


빠지는 식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윗면 모습입니다.


제일 왼쪽은 배터리 충전량을 확인하는 버튼,


그 옆의 단자는 보조배터리를 충전할때 쓰는 단자,


오른쪽 단자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할때 쓰는 단자입니다.



충전량 확인하는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보조배터리 측면에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량을 보여줍니다.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보조배터리를 사용할때는 케이블을 이렇게 꼽고 쓰시면 됩니다.


앞 부분 탈착부분을 조정해서


USB 기본이나 USB C 타입으로 조정이 가능하고요.



반대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때는 이렇게 꽂아서 쓰시면 되고요.


이건 다른 보조배터리도 동일한 사용방식이죠.


사실상 급속이냐 아니냐의 차이와


디자인적인 차이 이렇게 두가지만 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삼성 급속 보조배터리 5100 사용에 대한 소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 샤오미 보조배터리팩을 이용했었는데 용량은 컸지만


충전이 느려 계속 꽂아놓고 사용했어야만 했는데


이 모델의 경우는 금새 완충이 되어서 빠르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5100mAh의 용량은 다소 적게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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