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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택시파업에 대한 기사가 꽤 많이 났었습니다.

택시의 대중교통으로의 편입에 대한 찬반에 따른 논쟁이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택시측 요구가 안 들여지자 파업을 한다고 했던...


택시를 종종 타는 저로써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가 대중교통??'

야밤에 택시를 잡아보거나, 가까운 거리를 급해서 택시를 타보거나 하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그럴 때 택시가 얼마나 매몰차게 승객들을 외면하는지...

왜 내 돈 내고 택시를 타는데 그렇게 눈치를 보고 웃돈을 얹어주고 마음에도 없는 합승을 해야 하는가...


물론 모범적인 택시기사분들도 계시지만,

실제로 차도에서 무법적인 운전, 과속을 다량 일삼는 분들도 택시기사가 많습니다.

정작 필요할 때 승차거부에 도심교통을 무법처럼 휘젓고 다니는 택시가 대중교통이라...

그런 주장하는 택시기사분들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그 주장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대중교통에 편입해서 꾸준히 요금을 쉽게 올릴 심산인건지...

개인적으로는 택시기사분들을 상당히 안 좋아하는지라 부정적인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

어찌되든 잘 해결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덧붙이자면 택시 승차거부시에는 120에 신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원 귀찮아서야...

좀 더 신고제도를 쉽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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