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음악, 5년차 이용에 실망만 안겨준 음악 사이트...

멜론 음악, 5년차 이용에 실망만 안겨준 음악 사이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어찌보면 정보성 포스팅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멜론 음악에 대한 불평 포스팅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멜론을 월 자동납부로 끊어서 이용한지는 대략 5년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4년이었던가...

얼마전 2013년 음원 가격이 오른다고 이리저리 음원사이트를 찾아보다가 너무 실망스러운 것을 보고 말았는데요.

멜론 사이트가 이렇게 옛날 사용자들을 배려 안 해주는 곳인 줄은 몰랐습니다.

2012년 12월 멜론 음악 이벤트입니다.

와우 한 달 구매하면 두번째 세번째 달이 공짜네요~

그런데... 최근 3개월 이내에 멜론 사용이력이 없어야 하는군요^^

그럼 계속 멜론 이용한 사람은 뭐가 될까요??

멜론 신규가입 이벤트는 매달 있었지만 기존 고객 이벤트는 본 기억도 나지 않네요

그냥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은 봉이라는 거죠?^^

자 그럼 해지를 하러 가봅시다.

해지를 하려니 이런창이 떴네요(2012년 12월 사진입니다)

계속 유지를 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네요~

그것도 해지를 하려고 시도하다가 이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눌러야 말이지요^^

즉, 그냥 꾸준히 해지 생각 없이 이용하는 고객님은 호갱님 되시겠습니다 이런 말이지요?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면 3개월 이상 이용한 고객은 자동으로 추첨 통해 경품 이런 식으로 해야 하지 않나요?

물론 그래도 멜론 유료 이용자가 약 100만 정도라는 글에서 추론하면 쥐뿔만한 상품도 안되는 건 마찬가지지만요~

개인적으로 멜론 정말 믿고 간간히 상품변경만 해가면서 5년 썼는데 너무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이럴거면 다른 사이트랑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이벤트만 갈아타는 것이 확실히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신문구독이나 집에서 인터넷 신청해서 쓰는거랑 똑같네요~

뭐 시스템을 그렇게 만든다면 그에 맞춰서 꾸준히 이용하는 단골을 잃게 되는 거겠죠~

검색어로 봐도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고, 멜론 관계자가 의견을 들을리도 만무하겠지만 

정말 실망했고 이제는 저도 이리저리 이벤트만 활용하면서 옮겨다니려고요^^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냥 꾸준히 쓰시는 분 있으시다면 돈 절약하는 길 한번 생각해보세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한 번 눌러주세요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