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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 영화 그 자체로만 볼 것인가, 그 내면의 의미를 볼 것인가? 포스팅입니다.

요즘 라이프 오브 파이가 극장에서 상영중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일반적인 영화와는 다소 다른 느낌을 가진 영화입니다.

관객들에게 생각을 하게 하고, 고민하고 답을 찾게 하는 영화인데요.

라이프 오브 파이 간단한 감상평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일러는 거의 없을 정도로 뺐으니 라이프 오브 파이 안 보신분도 읽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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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파이'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파이가 바다에서 표류하면서 생존하는 과정을 뼈대로 영화를 이끌어가는데요.

그 이야기를 해석할 수 있는 두가지 방식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 제시가 됩니다.

그를 토대로 관객들은 그 전까지 보아 왔던 줄거리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게 되지요.

결말 또한 열린 결말이라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다른 매력은 바로 영상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는 화려한 CG를 이용하여 리얼하게 동물들 및 바다를 묘사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바다를 이렇게 아름답게 그린 영화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를 영화관에서 보지 않고 집에서 봤다면 감동이 훨씬 적었을 것 같다고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화 보는 중에는 왜 굳이 이런 장면들만 고급 퀄리티일까 생각도 했는데 끝나고 나니 여운이 꽤 남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어떻게 보면 다소 난잡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반전을 위해 곳곳에 각종 장치와 복선들을 깔아두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영화 마지막에서 한번에 모여 빵 터지면서 깊은 여운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요즘 보기 힘든 타입의 영화인만큼 영화관에서 한번쯤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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