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테니스화 추천] 발이 편한 테니스화. 그렇지만 그걸로 충분할까...? M TOUR VISON II
[윌슨 테니스화 추천] 발이 편한 테니스화. 그렇지만 그걸로 충분할까...? M TOUR VISON II 포스팅입니다.
저는 취미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애정을 가지는 취미라면 테니스를 꼽습니다.
그래서 테니스 관련 악세사리들, 장비들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 역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부분은 테니스 라켓과 테니스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 발을 거쳐간 10여종의 테니스화... 그를 토대로 이번 윌슨 테니스화 리뷰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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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테니스화 상자입니다.
그냥 무난한 포장입니다. 저 색이면 재생박스인가요?
어차피 버릴 포장박스이니 재생박스를 쓰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윌슨 테니스화 M TOUR VISION II 의 모습입니다.
이번 윌슨 테니스화 추천의 이유의 가장 큰 점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색이 흰색, 붉은색, 검은색 이렇게 3가지 색인데, 딱 이것들로만 색이 이루어져있지요.
같은 맥락으로 이번에 페더러가 쓰는 프로스태프 모델도 금색은 좀 들어가있지만 디자인이 매우 맘에 듭니다.
여튼 이번 윌슨 테니스화의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윌슨 테니스화 옆모습입니다.
밖에서 신고 나서 사진을 찍어서 좀 지저분해보이네요.
윌슨 테니스화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동화끈 끝부분에 붉은색으로 윌슨 쓰여져 있는 것 보이시나요?
이런 세세한 점 참 좋습니다.
윌슨 테니스화 밑바닥입니다.
테니스화답게 바닥무늬가 촘촘해서 코트에 피해를 안 주도록 설계되어 있고요.
나머지 모양은 뭐 일반적인 테니스화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입니다.
요즘 밑창은 다들 비슷비슷해서... 사실 다르다고 해도 큰 차이도 모르겠고요.
윌슨테니스화 뒷면입니다.
앞, 옆, 뒤 할것 없이 모두 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로는 이번 윌슨 테니스화만큼 절 만족시키는 것은 없었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이번 윌슨 테니스화의 문제를 만드는 것은 바로 안쪽면이었습니다...
사진에서 잘 나타내지는지 모르겠는데, 내면이 어떤 재질이냐면 푹신푹신하면서 내면이 미끌미끌한 재질입니다.
그래서 장점으로는 착용감이 정말 편합니다. 일반 테니스화들의 딱딱함과는 다른 느낌을 주지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테니스화가 너무 잘 벗겨집니다. 내부에서 발이 고정되지 않고요.
그 덕분에 코트에서 테니스를 치다가 발목 한 3번 삘 뻔 하였습니다...
테니스를 칠 때 코트에 신발이 끌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 때 신발은 바닥에 붙고 발만 쑥 빠져나갑니다...;
참 아찔하지요...
그래서 저는 이 특성이 테니스화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윌슨코리아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와 같은 내용을 문의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반면 쿠션감이 강화되었다는 피드백도 많았다고 하네요.
즉, 제가 받은 제품에 따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며, 원래 그런 특성의 제품이라는 뜻이겠네요.
여튼 디자인과 쿠션감은 참 만족스러웠지만 저는 부상을 원치 않기에 사용을 안하게 된 제품입니다.
테니스화를 고르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점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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